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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ign/Tool Tips

[Maya] Project Window 및 Set Project

by Obby 2021. 7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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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본 포스팅은 Maya 2017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
 

Maya에서 프로젝트를 관리해주는 아주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기능인 Project Window 및 Set Project

우선 개념부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

- Project Window: 내 작업들을 넣어둘 폴더를 내가 지정한 경로에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메뉴

(한 프로젝트 처음 시작 시 1회만 설정)

- Set Project: Project Window로 방금 만든 내 폴더와 마야를 연결시켜 주는 메뉴

(한 프로젝트를 이어서 작업할 때, 작업 할 때마다 작업 시작 전에 설정)

 

 

 

실무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라 언급하기도 민망할 정도겠지만,

나는 개인적으로 Maya를 처음 배울 때,

이 두 메뉴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는것에 어려움이 있었던지라 (물론 이해력이 남들보다 많이 딸리는 점도 한 몫 한다(?))

한 번 정리하는 포스트를 작성해놓기로 했다.

 

이 메뉴에 대해서 처음 접했을 땐 ma, mb파일만 잘 관리하면 되지

굳이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폴더를 따로 관리하구 너무 복잡하게만 느껴졌다.

 

하지만 이 메뉴들을 쓴 지 꽤 지난 지금은 오히려 파일 정리를 안해두면 너무 찝찝하다 ㅋㅋㅋ

혹시라도 파일 정리 안해놨다가 내 소중한 파일들 날라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...

 

이 두 메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딱 하나다.

내 파일과 내 자료들을 폴더별로 정리해줌과 동시에

파일을 켰을 때 내가 해놓은 모든 세팅을 바로 불러와주는 편리함 때문이다.

특히 텍스쳐 작업을 할 경우에는 Project Window 메뉴 설정은 거의 필수다!

(텍스쳐가 다 날아가버린 형광 초록색 모델링을 보고 싶지 않다면...!)

 

그렇다면 바로 설정하는 방법을 알아보자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Step 1. Project Window 메뉴로 폴더 생성해주기

 

우선 Maya를 켜주고

좌측 상단 File - Project Window를 실행해준다.

 

 

New를 눌러 새 프로젝트를 생성한다.

 

 

 

프로젝트 이름을 설정해주고 (나는 방 모델링을 할 거라서 대충 'room'으로 했다.)

저장할 경로를 지정한 뒤 Accept를 누르면 프로젝트 폴더가 생성된다.

 

* 파일 및 폴더 등 경로 이름 설정 시, 모든 이름은 꼭 영어로 하시길!

영어 소문자(o), 영어 소문자+숫자(o), 영어대문자(x), 숫자+영어(x), 한글 및 다른 언어(x), 띄어쓰기는 모두 _로 표시

(파일명에 한글, 영어 대문자 또는 숫자가 앞에 올 시,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)

 

 

 

그 뒤 내가 지정한 폴더 경로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폴더가 쭉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assets 폴더 ~ sourceimages 폴더까지 종류가 다양한데

대부분은 무시하고(?) 그 중에서 몇 가지 폴더만 주의해서 사용하면 된다.

 

 

 

개인적으로는 image, movies, scenes, sourceimages 폴더 정도만 알고 있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.

렌더링 돌린 이미지 -> image 폴더에 저장됨

렌더링, 플레이블라스트 돌린 영상 -> movies 폴더에 저장됨

ma, mb 등 마야 파일 -> scenes 폴더에 저장됨

머테리얼, 텍스쳐, 맵핑에 사용되는 소스 이미지들 -> sourceimages 폴더에 저장

 

물론 이것도 나중에 Set Project를 하면 마야 내에서 자동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크게 따로 신경쓸 필요는 없다.

그래도 뭐가 어디에 저장되는지 정도만 알고 있어도 나중에 해당 파일을 찾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다.

 

 

 

물론 작업을 하다가 중간에 Project Window를 설정해서 해당 폴더에 저장해 줄 수도 있다.

하지만 웬만하면 한 프로젝트 시작 시 가장 먼저 설정해주시고 작업에 들어가는걸 추천한다.

 

왜냐하면 작업에 텍스쳐를 넣은 상태라면 후에 따로 텍스쳐 파일을 해당 폴더로 옮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.

(그리고 중간에 텍스쳐랑 연결돼있는 경로가 변경되면 마야가 텍스쳐 찾는다고 난동(?)을 부릴 수 있다.)

나같은 경우는 애초에 sourceimages 폴더에 텍스쳐 관련 필요한 파일들(png, PSD파일 등)을 다 옮겨놓고,

후에 텍스쳐 편집을 하더라도 그냥 sourceimages 폴더에서 바로 편집을 해버린다.

 

아무튼 이걸로 Project Window를 이용해 폴더 생성은 끝!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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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ep 2. Set Project 메뉴로 Maya와 프로젝트 폴더를 연결해주기

 

이제 Set Project 메뉴를 통해 내가 방금 생성한 프로젝트 폴더와 Maya를 연결해주자.

File - Set Project...로 들어가 준다.

 

 

 

Set Project에 들어와보면 처음엔 전혀 다른 경로로 설정되어 있다.

이제 이 경로를 방금 Project Window로 생성했던 폴더로 설정해주면 된다. (나의 경우는 'room'폴더)

내가 생성한 폴더를 더블클릭해서 들어온 뒤 경로를 확인하고 Set을 누르면 설정 완료!

 

* 이 때 위에 경로 마지막에 꼭 자신이 생성한 프로젝트 명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Set을 눌러야 제대로 적용이 된다.

다른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하지 않게 주의!

(그렇지 않을 경우 Maya가 제대로된 경로를 찾지 못해서, 이미 만든 폴더들을 또 다시 만들으라고 아우성 칠 수 있다.)

 

 

 

Set Project 를 마치면 이제 Maya의 모든 설정 및 경로가 방금 내가 생성한 폴더에 연결된다.

이제 저장 및 불러오기를 하면 Scenes폴더로 자동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.

저장 및 불러오기 시 경로를 따로 찾아서 맞출 필요가 없어진다.

 

 

 

 

 

경로 확인하기 (파일 저장 및 불러오기 시)

 

자, 이제 모든 설정을 해줬으니 파일 저장 또는 불러오기 시 경로 자동 설정이 제대로 잘 됐는지 확인해보자.

제대로 설정했다면, 파일 저장 및 불러오기 시 내가 생성한 프로젝트 폴더의 sence 폴더가 자동으로 열려야 한다.

File - Save Scene As...를 눌러 보면

 

 

 

위에 저장할 경로를 보면, 내가 방금 생성한 폴더의 scenes 폴더로 잘 연결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.

저장할 파일의 이름을 정한 뒤 Save As/Save를 눌러주면 ma/mb파일이 scence 폴더에 잘 저장이 된다.

 

 

 

반대로 저장한 파일을 불러올 때도 마찬가지다.

단, 파일을 불러올 때도 마찬가지로 Maya를 키고 바로 File - Open으로 들어가기 전에,

한 번 Set Project...에 먼저 들어가서 내가 생성한 폴더에 경로를 연결시켜줘야 한다.

 

다양한 작업을 하는 경우, Maya를 처음 켰을 때 설정이 다른 곳으로 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,

하던 프로젝트 작업을 불러올 때는 항상 작업 시작 전에

Set Project를 한 번 해서 경로를 하던 작업 폴더에 잘 연결시켜 준 뒤, 작업을 불러와야한다.

 

 

 

경로가 제대로 잘 맞춰져 있으면 아까 저장한 ma/mb 파일이 저렇게 바로 뜨게 된다.

 

작업과 관련된 다른 파일들도 앞서 언급한 경로만 잘 맞춰서 저장해준다면,

작업 중이던 파일을 다시 열었을 때 그대로 잘 불러와 진다.

 

렌더링 돌린 이미지 -> image 폴더에 저장됨

렌더링, 플레이블라스트 돌린 영상 -> movies 폴더에 저장됨

ma, mb 등 마야 파일 -> scenes 폴더에 저장됨

머테리얼, 텍스쳐, 맵핑에 사용되는 소스 이미지들 -> sourceimages 폴더에 저장

 

처음엔 조금 헷갈릴 수 있지만 알아두면 후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Project Window와 Set Project 메뉴!

오늘도 행복한 작업(?)으로 생존하자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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