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aya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오류를 들고 왔다.
늘 신박한 오류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Maya.
이건 정말 처음보는 오류다.
얼마전부터 Maya를 실행시킬 때마다 Crash Log가 뜨면서
자꾸 그 전에 작업하던 파일이 날아갔다고 아우성(?)을 피운다.
그래서 대체 뭔 놈의 파일인가 싶어 눌러보니
해당 파일이 없단다.
...어쩌라는 거지?
혹시나해서 안내해준 경로로 직접 방문해봤지만
역시나 해당 명(Obby.20210130.2113.ma)의 파일은 찾을 수 없었다.
Temp폴더에 700개가 넘는 항목이 ㄷㄷ
그래서 좀 더 실험(?)해 본 결과
Maya를 킬 때마다 MayaCrashLog DMP파일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.
Maya를 실행시킨 날짜와 시간으로 이름이 자동 저장되는 거 같다.
생성될 때마다 생성되는 폴더의 위치는 같으나 파일 이름이 항상 달라진다.
이 파일들이 Maya 내에 CrashLog에 뜨는 파일들과 연관이 있는거 같다. (아마도)
그런데 이름이 달라서 불러오는게 안되는 건지...?
아무튼 해당 현상의 정확한 원인을 판단하기는 어려웠다.
왜 자꾸 마야를 킬 때마다 전 파일이 Crash됐다고 뜨는걸까.
아무튼 나는 Maya를 계속 사용해야하니...
저게 정말 별거 아닌거 같아보여도
Maya를 실행할 때마다 매번 뜨니까
저 오른쪽 상단에 조그만 X 누르기 조차 너무 귀찮아진다...
아예 Maya폴더 자체를 삭제하고 리셋을 시켜버릴까 생각도 했지만
이미 깔아놓은 스크립트와 Shelf 등 그 외 개인적으로 설정해 둔 것들이 너무 많다...!
(한마디로 귀찮다)
결국...!
그냥 CrashLog창을 안 뜨게 해버리자.
(본격 안보이기식 후뚜리마뚜리(?) 작전)
ㅋㅋㅋ해결법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하지만
저렇게 떠도 Maya를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
일단 임시방편으로 Maya 실행 시 같이 뜨지 않게끔만 설정 해놓아야 겠다.
Maya Crash Log 안 뜨게 하기
사실 Crash Log창은 Maya가 에러가 나거나(특히 Fatal Error...)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강제 종료가 됐을 때,
하던 작업을 자동으로 저장해서
다음에 Maya를 실행했을 때 해당 파일을 다시 불러와주는 아주 좋은 기능 중 하나이다.
나의 경우는 오류가 자꾸 떠서 번거로워서 기능을 해제하는 거지만,
오류가 뜨지 않는다면 이 기능을 그냥 켜두는 것을 추천한다.
실행 시 창이 안뜨게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.
일단 Windows - Setting/Preferences - Preferences에 들어가준다.
Preferences에서 Files/Projects - Crash Recovery(밑으로 쭉 내리면 있다)에서
Display crash file information에 체크를 해제해준다.
아래 Save를 눌러준 뒤 Maya를 껐다가 다시 키면
끝이다.
이제 더 이상 Maya Crash Log 창은 뜨지 않는다.
하지만 아직 원인모를 Crash는 해결하지 못했다.
추후에 해결방법에 대해 알게 된다면 또 업로드하도록 하겠다.
비슷한 경험, 혹은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기 바란다.
그럼 오늘도 오류없는 안전한 작업 되시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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